2011 단체교섭‥첫 단협실무소위원회의 개최
개정(안) 충분히 검토 후 차기 회의부터 본격 논의키로…
노동조합과 회사는 5월 2일(월) 오후 2시 본사 16층 회의실에서 2011년도 단체협상과 관련하여, 첫 번째 단협실무소위원회의를 열고 단체협약 개정을 위한 실무교섭에 돌입했다.
윤오원 노측 대표위원은 “단체협약은 노사간의 명문화된 약속인 만큼, 서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최적의 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신의와 성실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1시간 넘게 진행된 회의에서 노사는 단체협약에 대한 양측의 첨예
20vs.80 사회, 패자부활은 꿈도 꾸지마
허리 휘도록 일하는데 팍팍한 삶 왜?… 상위 20% 소득 독식, 나머지 80%는 피폐
강은미 기자 | media@mediatoday.co.kr
직원 2명을 두고 광주에서 소규모 자영업을 20년 가까이 꾸려 나갔던 51세의 장명수씨. 하나 둘씩 거래처가 끊어지자 결국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전세로 들었던 사무실 건물이 경매로 팔려 나가면서 보증금도 뜯겨 설상가상이었다. 그나마 빚은 남기지 않아 다행이다.
전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