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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 관련 위원장 담화문

작성자
KTTU
게시일
2020-08-10
조회수
11960
첨부파일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조합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복구로 대국민 서비스에 만전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역대 최대로 긴 장마와 10여 년 만의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및 복구를 위해 얼마나 걱정과 노고가 많으십니까?


충남북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걸쳐 발생한 집중호우와 하천의 범람으로 인해 전국 11개도 지역의 주민 6천여 명이 넘게 수재 피해로 이재민이 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도 속출해서 모두 50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곧 이어질 태풍 피해까지 감안하면 우리는 상당히 중대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KT 또한 전국의 사옥과 시설물에서 약 1만 3천6백여 건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중 약 1만 1천5백여 건의 복구작업을 마쳤고, 지금도 복구작업은 밤낮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고 있는 우천으로 인해 많은 위험과 어려움이 있는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는 조합원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무엇보다 신속한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조합원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입니다. 노동조합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활동에 따른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하고 동원 가능한 자원은 없는지 확인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피해복구 현장을 직접 찾아갈 것입니다. 위험한 수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안전을 위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회사에 강력히 요구하고 실행토록 하겠습니다.


KT는 어려울 때일수록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위기를 극복해왔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수해 피해를 입었지만 고객중심의 국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KT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8월 10일
KT노동조합 위원장 김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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