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팀, 45세 이상 6천여 명 6년 추적연구 결과
"아내 은퇴에 따른 남편의 우울증 영향은 미미"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은퇴 후 집에서 아침, 점심, 저녁 3끼의 식사를 하는 남편을 '삼식이 스트레스'라고 부르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 말처럼 실제 배우자의 실직이 여성에게 미치는 정신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모열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원은 2006년부터 2012년 사이 4차례에 걸쳐 시행한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참여
[전업주부 2년 연속 첫 감소… 일본처럼 생계형 맞벌이 증가]
40~50대 맞벌이, 30대보다 많아… 경기 침체 日과도 비슷한 흐름
"家長 은퇴 앞두고 교육비 부족, 노후 준비 더 필요하다고 여겨"
OECD 평균보다 고용률은 낮아… 워킹맘, 저임금 일자리도 문제
서울 강북에 사는 강모(49)씨는 작년까지는 자녀 둘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였다. 남편은 대기업 협력업체 간부로 적지 않은 연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학생, 고등학생인 자녀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는 데다, 노후 준비를 거의 하지 못한 점이 부담이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청년실업률 치솟고 일자리 질 악화…일자리 찾기 포기한 ‘니트족’ 급증]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2016년 2월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교내에 2015년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제공=뉴스1
국내 청년실업 문제가 심상치 않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지난 1990년대 버블붕괴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경기침체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일본과 비슷한 흐름이라는 평가다.
류상윤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5일
취업할 때만 필요할 줄 알았던 스펙은 직장인이 된 후에도 자유로워 질 수 없다.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준비하려거나 직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느낄 때 등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끼는 직장인들은 자기계발을 통해 보완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많은 업무와 늦은 야근, 잦은 회식으로 시간을 내기가 어렵고 스스로의 강한 의지가 없다면 자기계발을 실행하기 힘들기도 하다.
승진 경쟁, 조기 퇴직 등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 속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의 역량을 강
2016년 강북지방본부 대의원대회가 강북고객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강북지방본부 대의원대회는 지난 2.15(월) 지부대회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부 시상, 우수조합원 시상과 함께 2015년 회계감사 보고 및 2016 사업보고 등 안건을 처리하였다.ㅇ 한통노조가와 함께 2016년 강북지방본부 대의원대회을 시작하다.ㅇ 조합기 입장ㅇ 우수지부 시상ㅇ 우수조합원 시상ㅇ 김석희 강북지방본위원장의 대회사ㅇ 최장복 조직실장의 격려사ㅇ 안상근 강북고객본부장의 축사ㅇ 또 다시 앞으로를
◆ 지카 바이러스 ‘엘니뇨’ 나비효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엘니뇨 현상으로 지카 바이러스 확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을 걱정했다. 마거릿 챈(천펑푸전)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WHO집행위원회에서 “올해 엘니뇨와 관련된 기상현상으로 많은 지역에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가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이집트숲모기’를 매개로 확산한 것을 감안한 우려 표명이다. 미국 CNN 등 주요 외신은 엘니뇨가 발생하면 모기를 매개로 하는 전염병이 창궐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고 보도했다. 남미 지역의 기온
"금·엔화·채권, 위기 땐 가치 오르지만 주식처럼 변동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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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금 엔화 채권 등과 같은 세칭 ‘안전자산’에 돈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 자산이 과연 ‘안전한 자산’일지는 의문이다. 통상 안전자산은 주식에 비해 변동성이 낮고 꾸준한 가치를 유지하는 자산을 뜻하지만 실제로는 변동성이 높고 가격 흐름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채무불이행 위험이 적어 위기 땐 안전판 역할을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무리하게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