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병호 긴급설문조사, 72.7% 정부 수용해야…14.7% 수용할 필요없어정부여당과 경영계가 한목소리로 국가인권위의 비정규법안 의견표명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인권위 의견에 찬성하고 있으며, 정부가 이를 수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에 의뢰,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전국 6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정부가 인권위 의견을 수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표본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