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꺼지지않는 촛불 [앵커멘트]오는 13일은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여중생 효순이와 미선이가 숨진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YTN은 오늘부터 사흘간 여중생 사망사고가 우리사회에 끼친 영향을 집중조명해 봅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1년 가량 지속되면서 반미시위에서 반전평화집회로 승화되고 있는 촛불집회를 이종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을 환하게 비춘 수 만개의 촛불. 토요일이 되면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화문을 찾았습니다. 누구의 강요나 선동이 아닌 자발적인 참여였습니다. 두 여중생의 어이없는 죽음을 애도했고
KT 외국인 1대주주 허용 기간통신사업자인 KT에 한해 적용된 외국인 1대주주 금지조항을 폐지하고 기간통신사업자의 지분한도를 초과보유한 외국(법)인에게는 직접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통신서비스와 장비제조사간 수직결합 금지도 풀린다. 국회 이종걸·김영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확정, 오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제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SK텔레콤과의 지분 맞교환 후 외국계 브랜드가 1대주주(6.4%)의 지위를
노동부 공무원, 노조 설립 추진 노동부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서울지방노동청과 경인지방노동청소속 6급 이하 공무원 107명은 지난 10일 가칭 `노동부 공무원 노동조합`을 설립키로 결의했다고 노동부 내부전산망에서 밝혔습니다.이들은 오는 29일 전국적인 노조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안으로 노조 설립신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2003-06-12-08:48 조성훈 기자
KT인사규정 효력정지 결정부산지법…노조 재판에 영향 예상KT노사가 갈등을 겪고 있는 `인사 및 보수규정`에 대해 효력정지 결정이 나왔다. 10일 노조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지난 5일 회사의 `인사 및 보수규정`으로 인해 직위가 부여되지 않았던 부산지역 관리자들이 제기한 직위미부여 발령의 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효력을 정지하라는 판결을 내렸다는 것. 노조는 "부산지법의 판결은 노조가 지난 4월 제기한 `인사 및 보수규정` 효력정지가처분 신청과 맥을 같이 한다"며 "긍정적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