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03.6.11(수) AM 7:07 뉴스검색 [나이 차별은 더 서럽다 上] 인사철만 되면 나이 순으로 `싹둑` "영업직처럼 뚜렷한 능력 차이가 나지 않는 직종의 경우 나이순으로 정리하는 게가장 무난합니다.조기 퇴직하는 당사자들이 `능력이 모자라니까 나가라`고 하면 쉽게승복하겠습니까. 오히려 연령을 기준으로 삼으면 `후배들에게 길을열어줘야지`라며 쉽게 승복하지요." 한 시중은행 인사담당자가 소개한 조기퇴직자선발 기준이다.스스로 `합리적 기준`이라고 주장하지만 당하는 사람으로부터는 역시`연령차별`이라는 볼멘 소
보건휴가 미부여에 따른 여성국장 회사측 항의방문10일, 전국 지방본부 여성국장회의 개최지난번 연,월차 실태조사에 따른 보건휴가의 미부여 문제점에 대하여 9일 손승옥 여성국장의 회사측 항의방문이 있었다.여성국장은 보건휴가와 관련하여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자료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자료를 요구하면서, 강제적인 연,월차 사용에 밀려 부여받지 못하는 현장의 정서와 이후 기본적인 여성의 권리인 보건휴가는 전체 100% 부여 받을수 있도록 강력 항의했다.한편 여성국에서는 10일 열리는 전국 지방본부 여성국장회의를 개최하고 여성근로
여중생=꺼지지않는 촛불 [앵커멘트]오는 13일은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여중생 효순이와 미선이가 숨진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YTN은 오늘부터 사흘간 여중생 사망사고가 우리사회에 끼친 영향을 집중조명해 봅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1년 가량 지속되면서 반미시위에서 반전평화집회로 승화되고 있는 촛불집회를 이종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을 환하게 비춘 수 만개의 촛불. 토요일이 되면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화문을 찾았습니다. 누구의 강요나 선동이 아닌 자발적인 참여였습니다. 두 여중생의 어이없는 죽음을 애도했고
KT 외국인 1대주주 허용 기간통신사업자인 KT에 한해 적용된 외국인 1대주주 금지조항을 폐지하고 기간통신사업자의 지분한도를 초과보유한 외국(법)인에게는 직접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통신서비스와 장비제조사간 수직결합 금지도 풀린다. 국회 이종걸·김영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확정, 오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제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SK텔레콤과의 지분 맞교환 후 외국계 브랜드가 1대주주(6.4%)의 지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