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용 토큰 같은거였죠..지금은 교통카드로 다 대체 되었지만....

당시에 오락실에서 회수권을 현금으로 교환해서 오락도 할수 있었는데...

10장이 한묶음인 회수권을 11장을 짤라서 쓰기고 하고

반으로 짤라서 돌돌말아서 버스기사님 몰래 내기도 했죠...

영화 "친구"에서 정운택이 학교 뒷자리에서 11장으로 회수권 늘리는 작업(?)을 하다가 선생님한테 혼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죠...

지금도 회수권을 사용하는 지역이 있는지 궁금하군여..

회수권을 사용하지 않던 세대는 이걸 알수가 없을듯 합니다.

일명 반자동 회수권 케이스

회수권을 잘라서 케이스에 넣고 고무 롤러 부분을 돌리면 회수권이 한장씩 나오는

아이디어 상품 이었는데 이것 말고 플라스틱으로 밀어서 사용하는 케이스도 있었죠^^

회수권이 사라지면서 볼수 없어진 제품이 되었네여.

회수권 구입표는 매달 학교에서 한 10장쯤 주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여~

구입표 1장에 회수권 1세트를 구매 할수 있어죠.

학생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회수권 사용을 막기 위해 그랬던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