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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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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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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말·말] “반쪽짜리 공무원 연금, 가만 앉아있겠나”


▲... ○… “사드 배치 결정은 정부의 몫”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사드(THAAD)’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 표명. 김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드 배치 지지 입장에 대해 “유 원내대표가 당내에선 제일 전문가”라면서도 “개인의 주장”이라고 못 박음. 따라서 김 대표는 유 원내대표가 정책의총을 통해 도입 여부를 공론화 방침을 세운 것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기회를 갖자는 것”으로 설명하며 “외교와 국방 관련된 예민한 부분은 정부의 몫”이라고 주장.

○… “반쪽짜리 공무원 연금, 가만 앉아있겠나”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노후소득보장안을 강조한 말. 그는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현행 실질 소득대체율은 57%인데, 정부는 이것을 국민연금 수준인 30%로 내려 반쪽짜리 연금으로 만들려고 한다”면서 “반쪽 연금을 만드는데 가입자 단체가 가만히 앉아있는 것 자체가 바보스러운 일 아니겠나”고 반문. 따라서 그는 “공무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노후소득 보장 수준을 정부가 답해야 한다”면서 “공적연금 소득대체율이 얼마인지 밝혀야한다”고 강조.

○… “당의 자존심 내팽개치는 야권연대 없다”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이 오는 4·29 재보선을 앞두고 각오. 양 사무총장은 1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야권연대를 운운하는 것은 후보자나 우리 국민, 당원들에게 모욕적인 언사”라면서 “당당하게 확정된 후보자를 중심으로 남은 33일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우리당의 기본 기조”라고 설명. “명분 없고, 당의 자존심 내팽개치는 야권연대는 없다”는 것. 다만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 아래 만약 국민의 동의가 있고, 우리 당원들이 동의한다면 야권연대를 못할 건 없다”며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시사위크


☞ 공무원연금 개혁 기로, 소득대체율 '갑론을박'
野 "적정한 노후소득 보장안 내야" vs 與 "개혁 회피 오해"


▲... [이영은기자]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오는 28일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핵심 쟁점인 '소득대체율'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적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을 주장하며, 이에 대한 정부여당의 입장 변화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이같은 야당의 주장을 두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회피하려는 의도'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합의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17일 "정부는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을 얼마로 규정하는지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공적연금의 구조를 개혁하려면 공무원이 직무에 전념할 적정한 노후소득 보장안을 내놔야 하는데 (정부가) 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진짜 공무원연금을 만들 건지, 반쪽 연금을 만들건 지 정부는 입장을 밝히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안에 따르면 2016년 입직자 공무원은 현행 실질 소득대체율이 57%인데 이는 국민연금의 30% 수준으로, 반쪽짜리 연금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쪽 연금'을 만들려 하는데 가입자 단체가 '그러십쇼'하고 앉아있는 것은 바보스럽지 않은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강 의장은 "야당은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연금 개혁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일관된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공무원 단체도 국회에서 합의한 일정을 지킬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이날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려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회피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소득대체율을 50% 올리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국민의 부담도 굉장히 많아질 것"이라며 "소득대체율보다 국민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동시에 고민해야 한다.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굉장한 국민적 저항을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야당과 공무원노조가 소득대체율 인상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타협기구 파행 가능성을 거론한 것에 대해 "대타협기구를 깨고 나가겠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배신감을 줄 수밖에 없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면 이 기구에서 어떻게든 합의안을 내는 것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은기자

조성우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아이뉴스24.


☞ 음성군 조직 확대 "공무원 신났네" 승진 잔치 예고


▲... (음성=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음성군의 국(局) 신설 등 조직확대를 골자로 한 대대적인 행정기구 개편으로 '승진잔치'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군의회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전부 개정 규칙안'과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시행규칙 정부개정 규칙안'을 의결했다.

도가 이번에 개정한 조례에 대해 특별히 제동을 걸지 않으면 음성군의 행정조직은 기존의 2실, 12과에서 2국, 2담당관, 17과로 확대된다.

총 정원도 675명에서 721명으로 늘게 된다. 조직개편과 정원 증가에 따라 대대적인 승진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과장급인 5급은 정원이 27명에서 35명으로 증가하는 데다 올해 상반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명이 명예퇴직할 예정이어서 모두 11명이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장급인 6급 역시 정원이 158명에서 175명으로 17명 증가한다. 5급 승진에 따른 인사까지 포함하면 6급 승진자는 30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7급과 8급 정원도 각각 198명에서 213명으로, 161명에서 17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개편된 정원조례에 따라 모든 직급의 정원을 100% 채운다면 100여 명이 승진을 하게 된다는 의미다. 음성군은 지난해 말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국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인구가 2년 이상 증가하고 9만5천명이 넘으면 10만명 이상의 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국을 설치할 수 있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음성군의 인구는 9만5천여 명이다.

그러나 이를 놓고 일부에서는 행정조직개편이 공무원 '몸 불리기'에 그치지 않고 주민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또 정원 증가에 따른 공무원 인건비 상승으로 지방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음성군의 한 주민은 "앞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지지 않으면 이번 행정조직과 정원 확대 개편이 공무원들을 위한 잔치라는 지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공무원연금 개혁, 전공노 이어 공노총도 ‘총파업’ 정면충돌 양상


▲...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전공노 이어 공노총도 ‘총파업’ 정면충돌 양상

법외 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 이어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도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처리에 대비, 총파업 카드를 뽑아들었다.

공노총은 16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제11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안건을 가결했다. 공노총 중앙위원회는 이날 표결을 거쳐 국민대타협기구 합의 없이 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이 구체화 된다면 총파업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총파업의 시기와 방법은 공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총파업 돌입 여부는 다음 달 열리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지난달에는 전공노가 대의원대회를 열어 총파업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이날 이충재 전공노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당·정·청에 의해 공무원연금 개악이 가시화한다면 예정된 대로 다음 달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지난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서울신문


☞ 천안시 SNS 소통강화…공무원 서포터즈 발대


▲...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시민과의 소통활성화를 위한 공무원 소셜미디어(SNS) 서포터즈를 발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정홍보 강화와 시민들과의 소통행정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서포터즈는 시정 홍보에 관심이 많고 재능이 있는 각부서 희망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공무원 서포터즈들은 1년 동안 온라인을 통한 각부서 업무 홍보를 비롯해 시정의 각 분야에서 SNS 트렌드에 맞는 유익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발굴 홍보한다.

앞서 천안시는 SNS를 통한 시정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시민 50명으로 구성된 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해 운영중이다.

현재 천안시는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블로그 및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을 개설해서 운영중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시스


☞ 공무원연금 개혁, 문재인 반응은?


▲... 공무원연금 개혁 작업이 새 전기를 맞을 것인가? 17일 오후로 예정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회동을 앞두고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에 대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입장 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회동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결과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지만 국정을 책임지는 정치 지도자들의 만남인 만큼 이 자리에서는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연금 개혁 이슈는 국정 현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안건으로 꼽힌다. 따라서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에 대해 문재인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날 회동에서 박근혜 대통령이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든 누군가에 의해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발언 내용은 문재인 대표에게 공무원연금 개혁에 협조해 달라고 청하는 정도가 되리라 짐작된다. 새정치련이 사실상 공무원연금 개혁 작업의 성패 여부를 좌우할 키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는 현재 국민대타협기구와 국회 특위를 동시에 가동시키며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다루고 있으나 공무원단체와 야당의 저항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문재인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해 어떤 반응을 내놓느냐에 따라 여야간 공무원연금 개혁의 추진 향방이 얼추 가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회동에 대비, 어떤 발언을 해야 할지를 정하기 위해 당내 인사들로부터 두루 의견을 들었다. 당연히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을 예상한 대응 방안도 심중에 들어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16일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여야와 공무원노조 간 현상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연금 개혁 광고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공무원노조의 요청을 검토한 끝에 이뤄졌다. 그러나 그 배경엔 공무원들의 심기를 건드려 협상에 지장을 초래할지 모른다는 자체 판단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공무원노조측도 공무원연금 개혁 반대 광고를 철회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정부는 공무원노조가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광고를 TV와 라디오 등을 통해 내보내자 이에 맞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연금 개혁 광고를 내기 시작했다.

업다운뉴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업다운뉴스


☞아내 두 손 자른 남편…피라미드의 비극






▲... 그들 부부에게도 여느 커플처럼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가진 것이 많지 않았지만 스물을 갓 넘긴 나이에 결혼한 부부는 두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갔습니다. 하지만 충칭에서 공사장 일을 하던 남편이 사고로 직업을 잃고, 살림이 어려워지면서 부부싸움이 잦아졌습니다.

다시 돈벌이를 찾다가 남편이 먼저 다단계 판매 회사에서 허드렛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다단계 영업 관련 교육도 받았습니다. 사람 관리만 잘하면 어렵지 않게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자 남편은 아내에게도 다단계를 소개했습니다. 선배 조직원들의 현란한 말솜씨에 현혹됐던 남편은 실제로 자기가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여 물건을 파는 건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게다가 합법적이라고 장담하던 조직원들의 얘기와 달리 중국에서 다단계는 원천적으로 불법이라 엄한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았습니다. 남편은 서둘러 조직을 빠져나와야겠다고 결심하고 아내에게도 탈퇴할 것을 종용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자기 혼자서라도 해보겠다고 버텼습니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역정도 내고 위협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내는 다단계 회사가 주는 얼마간의 급여와 성과금을 받고 즐거워했고 거기서 만난 젊은 남자 조직원들과도 인터넷 채팅을 하며 가까이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남편 몰래 그들과 오프라인에서 어울리는 날들도 늘어갔습니다. 급기야 아내는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찾아 나섰습니다. 아내가 충칭을 떠나 안휘성 허페이에 있는 다단계 회사로 갔다는 얘기를 듣자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허페이로 떠났습니다.

허페이시에 허름한 월세 방을 얻은 남편은 수소문 끝에 지난 11일 아내를 찾아냈습니다. 아내를 억지로 끌고 와 방에 눌러 앉힌 남편은 재차 다단계를 그만 두고 함께 아이들이 있는 충징 집으로 돌아가자고 애원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완강했습니다. 이미 다단계 조직의 논리와 영업방식에 완전히 세뇌된 뒤였습니다. 오히려 남편에게 자기 앞길을 계속 방해할 생각이면 당장 이혼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성을 잃은 남편은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나와 다짜고짜 아내의 두 손을 내리쳤습니다. 선혈이 낭자한 가운데 남편은 휘청거리며 어디론가 사라졌고 아내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가까스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의료진은 처참하게 절단된 양손을 6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접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내의 신고를 받은 공안은 근처를 배회하던 남편을 체포했습니다. 남편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넋이 나가 있었습니다.

지난 해 말 4조 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중국 도피 사건으로 우리나라가 떠들썩했었습니다. 우리와 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인구를 가진 중국은 다단계 업종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중국 정부와 공산당의 다단계 엄금 방침에도 불구하고 음성적인 다단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매년 몇 건씩 천문학적 규모의 다단계 금융 사기 사건이 벌어져 중국 전역이 시끌시끌하곤 합니다.

대표적인 게 몇 년 전 미녀 갑부 우잉 사건입니다. 가녀리고 청순한 미모의 여인이 저질렀다고는 믿기 어려운 사기였습니다. 전문대를 졸업한 뒤 미용사 일을 하며 돈을 번 우잉은 25살 때 금융다단계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눈길을 끄는 아름다움에 신뢰감 가는 언변까지 갖춘 우잉에게 사람들은 쉽게 빠져들었고 불과 몇 년 사이 우리 돈으로 7조 원 이상을 모았습니다. 모두 석 달 만에 원금을 두 배로 불려주겠다는 약속을 철썩 같이 믿었습니다. 이렇게 모은 남의 돈으로 우잉은 호텔과 백화점, 유흥업소를 닥치는 대로 사들여 한때 중국 갑부 순위 68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결국 잠적했다 붙잡힌 우잉은 2009년 사형을 선고 받으며 5년여 간의 신데렐라 놀음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워낙 다단계 관련 사업이 굴리는 돈이 큰데다 사업 방식이 사람이 매개가 되다보니 공권력 단속에 대한 저항도 간단치가 않습니다. 지난 1월 21일 허베이성 바저우시에서 대낮에 벌어진 육탄전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공안이 불법 다단계 조직에 대한 압수, 수색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직원 1백여 명이 아지트 주변으로 모여들었습니다. 하나같이 힘깨나 쓰게 생긴 건장한 남성들로 손에는 돌맹이와 크고 작은 연장들이 들려 있었습니다. 출동한 공안의 해산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대치하다가 결국 양측은 뒤엉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잠시 수세에 모렸던 공안 측이 대대적인 인력 보강을 통해 다단계 조직원들을 현장에서 대부분 체포하긴 했지만 인근 주민들은 한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불법 피라미드식 다단계 사업의 피해자들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가정이 붕괴되는 아픔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끔찍한 도박이나 마약의 덫에서 놓여나기 위해, 혹은 술, 담배를 끊기 위해, 심지어는 자기가 sns중독 같다며 농담 삼아 "손을 자르면 끝나려나!" 이런 넋두리를 합니다. 필사적으로 아내를, 가정을 지키고 싶었던 남편은 극단적인 방식으로 그 안타깝고 처절한 마음을 표출하고 말았습니다. 잔혹한 범죄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내의 손은 다시 봉합됐지만 한때 누구보다 단란했던 부부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파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sbs


☞ 김현숙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국민연금 합의할 권한 없다"


▲... [the300] "공투본 요구대로라면 국민연금 기여율도 인상해야"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소속인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국민대타협기구 노후소득분과위원회에서 "국민연금에 대한 합의 권한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현숙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이 요구하는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인상을 위해서는 현행 기여율 9%를 16.7%로 인상해야 한다"며 "기여율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국민연금 가입자 대표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기여율을 조정하지 않는 명목소득대체율 인상은 인심쓰기나 허수에 불과하다"며 공투본의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공투본은 전날 새누리당과 정부 등에 공문을 보내 △대타협기구 활동 중 정부의 광고중단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사과 △적정노후소득대체율에 대한 입장 발표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인사혁신처가 전날 공무원연금 개혁 광고를 오늘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다"며 "정부가 광고를 중단하면 공무원단체도 광고를 중단한다고 (회의석상에서) 선언한만큼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기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근면 혁신처장이 정부 기초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공투본이 사과를 요구하자 김 의원은 "이미 대타협기구 내에서 충분히 해명이 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 처장은 지난 2월 대타협기구 4차 회의 도중 기초안을 밝혔으나 정부 공식안이 아니라며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공투본은 이와 함께 "이 처장이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연금개혁안을 설명했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김 의원은 "새누리당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당시 기자간담회는 인사혁신처 출입기자들의 거듭되는 요청에 따라 공무원연금제도와 용어 등 일반적 현황에 대해 담당 사무관이 설명하는 설명회였다"며 "인사혁신처장이 정부안을 설명하는 목적의 간담회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the300


☞ 6월27일 지방 9급공무원시험 원서접수, 언제?


▲... [법률저널= 공혜승 기자] 2015년도 공무원 채용시험이 국가직 9급 원서접수 완료,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 등 순항 중인 가운데 오는 6월 27일에 실시되는 지방직 9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가 경북(3월 9일~12일)을 제외, 각 지역별로 진행 중이거나 접수를 앞두고 있다.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지방의 원서접수 일을 꼼꼼히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지난해 지방직 9급 필기시험장/ 법률저널 자료사진

이에 본지에서는 6월 27일, 9급 공채 시험이 진행되는 16개 시·도의 지방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 일정 및 선발인원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 : 3월 16~20일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하는 강원도는 지난 1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오는 20일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행정 9급을 비롯해 26개 8·9급 직렬에서 선발을 진행하는 이번 제2회 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총 1,136명이다.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은 일반행정은 장애와 저소득·시간선택제를 포함 65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6월 27일 필기시험이 치러진 후 합격자 발표는 8월 4일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은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 9월 8일 최종합격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 : 4월 6~10일

경기도의 올 제2회 공채시험의 원서접수 일정은 4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선발 예정인원은 2,909명이며, 9급 행정직은 1,396명을 채용한다.

이번 필기시험의 결과는 8월 3일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후 면접시험 8월 24일부터 9월 4일, 최종합격자 발표 9월 14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 3월 23~27일

일반행정(일반) 386명을 선발하는 제2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9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험 일정을 살펴보면 필기시험의 결과 7월 31일 발표, 면접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 최종합격자 9월 18일 발표 등이다.

▶광주광역시 : 4월 20~24일

광주시는 제2회 공채시험을 통해 194명의 9급 공무원을 채용하며, 11명의 경쟁경쟁 선발시험의 필기시험도 6월 27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6월 27일 필기시험이 치러진 후 7월 31일 결과 발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9월 11일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 3월 23~27일

대구시 지방공무원 시험의 경우 5월 14일 실시되는 제2회 시험의 원서접수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31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9월 15~23일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10월 8일 결정한다.

이번 시험의 총 선발예정인원은 486명이며 이 중 공채시험은 466명이며 182명의 일반행정(일반)이 포함돼 있는 인원이다.

▶대전광역시 : 3월 14~18일

대전시가 6월 27일에 실시하는 시험은 제3회 시험으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17개 직류 164명을 채용하는 이번 시험은 7월 30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면접, 9월 8일 최종합격자 발표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부산광역시 : 4월 13~17일

행정직 549명을 포함 17개 직렬에서 1,073명을 채용하는 제2회 부산시 지방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부산시는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31일 발표하며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하는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달 25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 3월 18~24일

울산시는 제2회 공채시험을 통해 최종 27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도전할 수험생들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필기시험 이후의 시험일정을 살펴보면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7월 24일, 면접시험 8월 24~27일, 최종합격자 발표 9월 11일 등이다.

▶세종시 : 4월 13~16일

행정직 9급 시험이 포함되어 있는 세종시 제2회 공채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 13~16일까지 진행된다. 6월 27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의 결과는 7월 28일 발표되며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면접을 진행, 최종합격자를 9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 3월 2~8일

25개 직류에서 910명을 선발하는 전라남도 제2회 지방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4일, 면접시험은 8월 18~21일, 최종합격자는 9월 11일 발표된다.

▶전라북도 : 3월 7~11일

일반행정 290명 등 총 702명을 선발하는 제2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 20~24일까지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5일 발표되며, 면접시험 8월 24~28일, 최종합격자 발표 9월 4일 등이다.

▶제주도 : 3월 7~11일

올해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채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 2일부터 24일까지다. 6월 27일 필기시험 이후 8월 11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9월 1일부터 2일까지 면접, 9월 8일 최종합격자 발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험을 통해 제주도는 8급 14명, 9급 283명 등 총 297명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 3월 14~17일

768명을 채용하는 충남도 제2회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 6~9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31일 결정되며, 면접시험 9월 1일~4일일, 최종합격자 9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 3월 21~23일

행정 9급(일반) 220명 선발이 포함돼 있는 제3회 충북도 공채시험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9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 9월 16일에 최종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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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법률저널


☞ 젊은세대들 "공무원이 최고"…전문 학원 발길 줄이어


▲...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최고의 직장으로 공무원이 손꼽히고 있다.

경기불황에 관계없고, 안전한 일자리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래서 대학졸업생들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시험에 뛰어 드는 공시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에게 인기 있는 학원 중에 박문각 강남고시학원(http://www.gangnamgosi.com)은 7급외무영사직, 7급세무직을 필두로 7,9급 일반행정직까지 특화된 서비스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박문각학원은 1972년에 설립된 학원으로 그동안 공무원 수험시장의 노하우로 공무원수험생들을 합격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합격의 절대법칙'이라는 박문각 강남고시학원의 슬로건에 걸맞게 유능한 강사진 및 최신식 독서실 등을 공무원수험생들에게 서비스 함으로써 단기간에 합격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박문각 강남고시학원은 특히,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고, 처음 공무험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설명회를 매월 개최해 공무원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박문각 강남고시학원은 수험전문 출판사 박문각 교재를 기반으로 엘리트 공무원 양성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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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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