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대한민국의 근무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
KT노동조합 13대 집행부는 지난 1월 2일부터 일할 때 제대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9 to 6’ 정시 출퇴근시간 준수를 통해 원칙 중심의 근무문화 확립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이는 제 13대 위원장 선거 당시 김해관 위원장의 공약사항으로, 근로시간 52시간 단축의 선제적 도입을 통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캠페인을 시행한 결과, 다수의 현장 조합원께서 만족감을 표시하고 추가 의견을 개진하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직 더디긴 하지만 출퇴근 문화의 변화도 일부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측 또한 금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을 표함에 따라 노동조합은 노사간 협의를 거쳐 KBN 시청시간 조정, 업무시간 외 회의 근절 등 근무문화 정착을 위한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회사와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시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행복한 KT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조합원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혹시 정시 출퇴근문화가 이행되지 않는 곳이 있거나 제도 정착을 위한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노동조합에 연락해 주시기 바라며 KT노사가 함께 추진하는 근무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조합은 이번 9 to 6 정시 출퇴근 정착으로 대한민국의 저녁이 있는 삶, 휴식이 있는 삶을 선도함은 물론 조합원과의 소중한 약속인 각종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년 1월 17일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