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융합기술원 선임연구원 오동률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메일을 드리는 이유는 사내 주택대부 관련하여 의견을 드리고자 함입니다.
저는 19년 6월에 아파트를 분양받아
21년 초에 중도금을 갚기 위해 미리 사내 주택대부 7000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입주를 앞두고 등기를 쳐야하는 시기가 다가와 잔금 대출로 전환하기 위해서 여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기준금리의 인상과 유동성의 회수로 인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에서 생애 첫 주택을 취득할 때 2억원까지 대출을 해준다는 것에 정말 기뻤습니다.
하지만 알아본 결과 분양 중도금 대출을 갚기 위해서 한번 주택자금을 빌린 상황에서
등기를 치기 위한 증액이 불가하고
기존에 있던 긴급자금 대출마저 불가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분양권을 가지고 있는 터라 주택에 살지도 않고
현재 등기를 쳐서 취득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모두가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생애 첫 주택이라함은 제명의로 등기를 쳐서 주택이 취득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보고
분양으로 주택을 구입하여 중도금 대출, 잔금 대출, 등기가 남아있는 사원에게는
증액의 기회를 부여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제 상황이 고민되어 이렇게 의견 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동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