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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게시일
2011-09-09
     옛날 고향 찾아갈 적에는
                






추석 보름달_1969년 9월26일


추석 시장에 나온 엄마와 딸 동대문시장. 1962.9.10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_1967년 9.16
 

초만원을 이룬 귀성열차_1968.10.5


콩나물 시루 같은 객차에나마 미처 타지 못한 귀성객들은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고향으로 가야겠다고
매달린 두아낙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_1969.9.24



정원87명의 3등객차 안에 230여명씩이나 들어 찬
객차 안은 이젠 더 앉지도 서지도 못해 짐 얹는 선반이
인기있는 침대로 변하기도_1969. 9.24



추석을 이틀 앞둔 24일 서울역은 추석 귀성객들로
붐벼 81000 여명이 서울역을 거쳐 나갔다_1969.9.24

 
8만 귀성객이 몰린 서울역엔 철도 직원외에도 사고를
막기위해 480여명의 기동경찰관까지 동원,
귀성객들을 정리하느라 대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데모 진압 장면을 방불케했다_1969.9,4


 
귀성객이 버스 창문으로 오르는등 고속 버스정류장
대혼잡 광주고속버스정류장_1970. 9.14



삼륜차까지 동원되어 1인당 1백원에 성묘객을
나르고 있다. 홍제동._1970. 9.15



60~70년대에 선보였던 대표적인 추석 인기 선물


잔뜩 찌푸렸던 추석날씨가 오후부터 차차 개자
고궁에는 명절옷을 차려입은 아가씨들의 해맑은
웃음이 가득찼다 .경복궁 -1970 9.11


꿈속에 달려간 고향. 지하도에서 새벽을 기다리며 새우잠을
자는 귀성객들. 서울역앞_1978. 9.16.새벽2시


추석 전날 시골 풍경_1980. 9월.

 
한복정장차림으로 추석제례를 올리고 있는
4대째의 일가족. 올해 1백살난 姜敬燮할머니가
시부모의 묘에 절을 할때 80세된 며느리 呂判敎
할머니와 손자 손부 증손자 증손부와 문중일가
20여명이 지켜보고 있다_慶北 金陵군. 1980 9.24



추석 귀성객


추석 귀성객은 돌아오기도 고달프다. 통금이 넘어14일
새벽 0시20분에 도착한 연무대발 서울행 고속버스
승객들이 야간통행증을 발급받고 있다_1981. 9.14


광주행 고속버스표를 예매한 여의도광장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삽시간에 표가 동나 버렸다_1982. 9.19 정오


짐인지 사람인지...귀성버스도 북새통.
연휴 마지막날인 3일 한꺼번에 몰린 귀성객들로
짐짝처럼 버스에 오른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관광버스 짐싣는 곳에 승객이 앉아 있다_1982. 10.3



고향으로 달리는 마음 추석귀성을 위한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행렬이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끝이 없이 늘어서 있다_여의도광장_1983. 9.10



이번 추석 귀성길에는 고속도로 국도마다 차량홍수를
이루면서 중앙선 침범, 끼어 들기등 무질서한 운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란을 빚었다_벽제국도.1987.10.7


 
24일 서울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귀성객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_1988. 9.24



추석 귀성열차표를 사기위해 서울 용산역광장에
몰려든 예매객들. 1989. 8.27일



가다가 쉬다가... 추석인 14일오전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의 차량이 몰려
평소보다 2~3배나 시간이 더 걸리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1989. 9.14



멀고 먼 귀성길 5일부터 추석귀성 열차표 예매가
시작되자 6일 발매되는 호남선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앞자리를 뺏기지 않기위해 텐트와 돗자리까지
동원, 새우잠을 자며 날새기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역. 1992.8.6일



한가위 가족나들이_동작대교.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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