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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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중의 여인 오기택
- 2010-08-03|신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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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의 여인 - 오기택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그대로 돌아 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말없이 돌아 가다오
사나이 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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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마주친그대/송골매
- 2010-08-03|신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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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그대/송골매[MR]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버렸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 내 마음 바람속에 날려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눈이
내마음을 사로잡아버렸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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