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글(2773)
-
- 청년이 무너지면 당신의 연금도 위험하다
- 2015-07-07|강북지방본부
-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31
2013년 통계청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60세 이상 고령자들 중 무려 38.6%가 노후에 가장 큰 위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꼽았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으로 두 명 중 한 명이 빈곤선 아래에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처럼 절박한 상황에서 노후에 국민연금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민연금의 보장 수준이 충분해서라기보다는 지금처럼 가계 저축률이 4% 정도 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는 대다수 가계가 국민연금 외에 다른 노후 대비 수
-
- “두껍아∼ 헌집 팔고 새집 사자”
- 2015-07-02|강북지방본부
- 주택시장 달구는 갈아타기 바람
40대 주부 김모 씨는 4년 전 6억5000만 원에 샀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20년 된 낡은 아파트를 올해 3월에 6억 원에 팔았다. 5000만 원가량 손해를 봤지만 부동산가격이 어느 정도 회복된 요즘이 아니면 낡은 아파트를 팔 기회가 별로 없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예전부터 새 아파트에 살아보는 게 꿈이었다”며 “조금 손해를 보긴 했지만 6억 원까지 다시 오른 게 다행이다 싶어 서둘러 팔고 인근 판교에 새 아파트를 샀다”고 말했다.
-
-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대세는 ‘돈 버는 집’ 아닌 ‘내가 살 집’
- 2015-06-29|강북지방본부
-
과거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은 돈이 몰리는 시장이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땅과 집값은 상승 일변도였고, 자금이 유입되면서 투기열풍까지 일었다. 부동산은 주식이나 채권 시장과는 다르게 사놓으면 최소한 손해는 안 본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동산이 투자보다는 ‘내 집 마련’의 수단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다. 주택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집값은 제자리걸음 수준으로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는 것은 이런 흐름을 방증한다. 부동산 업계는 이를 두고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
- 부자로 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적다
- 2015-06-29|강북지방본부
- [줄리아 투자노트]
"스타벅스에 가면 젊은이들이 줄 서서 커피 사 먹잖아요. 그 애들 보면서 생각해요. 결국 편의점에서 다 만나겠구나. 그렇게 커피에 돈을 쓰면 미래 대비가 안 되잖아요. 그러니 편의점 캐셔해서 돈 벌어야죠. 돈은 지독해야 모아요. 저는 우리 직원들 결혼하면 제주도로 신혼여행 가라고 해요. 해외 나갈 돈 아껴 주식 투자하라고. "
최근 만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말이다. 존리 대표는 최근 금융투자업계에 가장 '핫한' 인물이다. 2013년 12월에 취임한 이후 단기간에
-
- 고개든 깡통전세의 악몽…당신의 보증금이 위험하다
- 2015-06-23|강북지방본부
- ◆ 경고등 켜진 전세버블 ◆
#1.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전세금 2억4000만원인 85㎡ 아파트에 전세를 살던 40대 직장인 A씨는 올 초 전세 만기가 끝나 보증금을 찾아 이사를 가려다 큰 낭패를 봤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강제경매까지 했지만 유찰 끝에 결국 보증금 가운데 6000만원을 날렸다. 김씨는 아직도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2. 또 다른 직장인 B씨는 2012년 11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K아파트 전용면적 85㎡에 보증금 3억3000만원을 주고 전세를 들었다.
-
- 의정부 훈련아카데미 개소식
- 2015-06-23|강북지방본부
-
강북고객본부의 ‘의정부 훈련아카데미’가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의정부 훈련아카데미는 강북고객본부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신기술을 습득하여 5G를 선도하는 ‘1등 kt, 1등 강북’ 으로 거듭날 배움터가 될 것이다.
-
- 거 참… 돈 굴리기도 빌리기도 고민되네요
- 2015-06-18|강북지방본부
- [경제 열어보기] 바닥까지 내려간 금리
예금 이자에 의존해 오던 은퇴생활자들 깊은 한숨재테크로 펀드·부동산 관심 늘어…주택대출 금리 더 내려갈 가능성신규 대출은 미루는 게 유리, 고정·변동금리 격차는 커질 수도1
년 전 3,000만원을 한 시중은행의 연 2% 초반대 정기예금에 묻어둔 강진호(64)씨는 이달 말 만기를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기준금리가 추가로 내려감에 따라 계속 은행에 돈을 넣어둘 경우 사실상 손해를 보는 게 아닌가 싶어서다. 강씨는 “이제는 금리가 오를 일만 남았다는데 섣불리 예금에 묻어뒀다가 낭패를 보는
-
- [당신의 삶 안녕하십니까] ‘외모 지상주의’에 빠진 20대
- 2015-06-05|강북지방본부
- 높아진 美의 기준에 커지는 외모 콤플렉스… 앞다퉈 성형
“너도나도 예뻐지니 미인의 기준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한 A(27·여)씨는 얼마 전 옷을 사러 갔다가 굴욕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A씨는 “늘 입던 대로 66 사이즈를 달라고 했는데 매장에는 44나 55 사이즈만 있다고 하더라”며 “66 사이즈가 언제부터 희귀 사이즈가 됐느냐”고 헛웃음을 쳤다. 그는 “다들 마른 몸으로 변해가니 상대적으로 뚱뚱해진 것 같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예뻐져도 행복하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