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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 이른 아침 공기를 가르며.. 2010_09_10

게시일
2010-09-10

ㅇ 언제 : 2010.09.10

ㅇ 어디 : 영월 운용실

ㅇ 나눈얘기

  - 임급협상 일정 및 운용실 운영에 관한 사항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 간다는 24절기 중 백로를 지나 싸늘한 날씨네요. 가을 답지 않게 하늘은 짠뜩 찌푸린 날.. 화창한 가을 하늘이 그립습니다.  평소 보다 이른 시간 조합원을 만나러 영월로 떠났습니다. 낮 시간에 가면 현장으로 바삐 움직이는 조합원을 뵐수 없어 아침 미팅 시간에 만나기 위해 출발한 것입니다. 가을이 막 시작됐는데 가을꽃의 대명사인 길가의 코스모스는 꽃잎을 떨군 상태입니다. 많이 아쉽네요. 그나마 그 꽃을 대신하여 인공으로 조성된 무궁화만이 영월 주천 국도변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침 시간에 조합원 모두를 만난다는 기대도 영월에 도착하기 전까지 나의 생각일 뿐이였습니다. 야간 작업 등으로 나를 맞아 준 조합원은 4명 중 한분 이였습니다. 운용실의 이런일 저런일 이야기를 나누고 임금협상 등 조합의 일정에 대하여 말을 나누웠습니다. 영월지부장님까지 자리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다음 달에 다시 뵙기로 하고 어제 별안간 복통을 일으켜 입원한 조합원을 만나러 갔습니다.  혹시 과중한 업무와 시험에 따른 스트레스성 위경련이 이닌가 싶어 맘이 짠합니다. 병원을 나서 원주에 11시 45분 도착 고객가치팀 작업 현장으로 갔습니다.  작업 마무리를 종용하고 점심을 먹자고 졸랐습니다. 왜? 이른 아침부터 움직인터라 내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점심 메뉴로는 작업 현장에서 멀지 않은 부대찌개!!!!   역시 조합원과 함께하는 밥맛은 꿀맛이더라구요. 사무실에 도착하니 12시 45분~~  오전에 계획 했던 일은 마무리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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