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원주 밥상공동체 주관으로 하는 8월 15일 빈곤해방의 날 행사가 있었다. 물론 KT 원주NSC 사랑의 봉사단이 참여를 하였다. 원래 8월 15일에 행사를 하지만 일요일인 관계로 오늘 행사가 진행되었다. 무려 1,000여분의 어른신들께서 참석하셔 함께 하셨다. 간다하게 식을 갖고 가두 행진을 30분정도 했다. 해가 없이 흔린 날씨가 어르신들께 힘들지 않게 도와 주웠으며 약간 아쉬운 것은 비내 간간이 내렸다는 것 빼고는 완벽했다 . 점심은 1,000명 분의 삼계탕을 끓여 대접하였다. KT는 배식과 질서유지를 담당했다. 마무리로 KT에서 스폰한 쌀(3Kg)을 나워 드렸다. 일부 받지 못하신 어르신들도 계신 것 같았다. 주체측의 말로는 예년에 비해 넉넉하게 준비를 했는데 모자란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못받으신 분은 추가적으로 담주 월요일 지급하기로  어르신들과 약속하였다. 아무리 흐린 날이라도 덥기는 매한가지 속옷까지 흠뻑젖는 한나절을 보냈다. 울 원주NSC 봉사자로 참석하신 홍종국팀장님, 김정무,정진성,유평수차장님, 김철, 정성환과장님, 이윤주사무부장님 모두 수고하였습니다... 복 받을껴~~  그리고 원주감영 옛터에 꿋꿋하게 서있는 6XX년 된 느티나무 처럼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도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ㅇ 장소 : 원주감영 옛터
  ㅇ 언제 : 2010.08.13(09:30~14:00)
  ㅇ 주체 :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ㅇ 역할 : 행사지원 및 스폰(쌀, 배식, 기타 행사지원)

행사지원도 이리 힘든데 주체측은 얼마나 고생이 심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