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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운 여편네ㅋㅋㅋ

게시일
2010-07-07

아내가 남편에게 말햇다.

"어제 누가 나한티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고 말햇는데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잇엇어요."

"뭐야?? 어떤놈이야!!"

 

"치과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길게 해 드릴까요? 이렇게 묻잔아요."

"이번엔 또 누군데?"

 

"미용사요."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거라는

 중년신사도 잇엇어요."

"누가?"

 

"은행직원이요."

 

"또 방금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엇어요."

"그만해, 이 싱거운 여편네야,,"

 

 

"???"

 

 

 

싱거운 여편네는 속으로 중얼거렷다.

'옆집 남자가 그랫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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