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신청하기

이 블로그 친구 신청을 하시겠습니까?

게시판

봄이오는 창가에서 커피 한잔 어떠세요?

게시일
2011-03-23

오늘 아침  / 김귀련


오늘 아침 마시는 커피 한 잔,
향기는 따뜻하고 맛은 달콤하다.
여태 한번도 본적없는 그리움이
커피향처럼 떠돌다
열린 창문 사이로 빠져 나가고
한 올 바람결에
청아한 새소리 따라 들어온다.

기억은 진정
저 혼자 떠나질 못하는가.
아름다운 이름,
내 안에서 퇴색되지 않도록
손잡고 나서려는 아침.
햇살같은 설레임이
아무것도 모른 체
철 없이 나풀거리고 있을 때..

첨부이미지


 

햇살이 반짝이는 창가에서의 커피 한잔 어떠세요?

 

당신을 저의 햇살창가로 초대합니다.
댓글 0
댓글 등록 폼
  • 작성자
  • 제목
  • 게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