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kttu)

그동안 한국통신에 몸담고있은지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많은 시간 세월속에 꽤여러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고하는 삶의속에서그래도 정 하나만을 가지고 한곳에 머물던 많은 시간들이 이제는 내게 아무런 의미없는 시간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동안 많은 조직개편이 있었고 그 와중에서도 나름대로의 인간적인 삶을 위하여 회사에 몸담고 회사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였건만 어느 새인가 알수없는 커다란 변화가 내게 다가와 그동안 변화를 준비 하지못한 내게 커다란 아픔으로 갈등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회사에는 불합리한점 상상할수조차없는 많은 문제점들이 남아있고 이를 얘기하기엔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현실의 문제점들이 주변에 늘 남아있지만, 그어느 누구도 서슴없이 터놓고 얘기하수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지연 학연들로 얽매여 똘똘뭉치는 인사속에서 내자신이 소외감을 느낀지 오래되었지만 과장,지점장,노조지부장 어느누구에게도 조합원의 고충을 얘기할수 없는 이현실에 묵묵히 순응할 따름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이젠 그 어느누구도 나를 지켜줄수 없습니다.오직 나자신만이 나를 지켜줄뿐입니다. 나는 허수아비가 아닙니다. 다만 오늘도 허수아비인척 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