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단체교섭 요구(안) 확정
- 게시일
- 2009-05-12
2009년 단체교섭 요구(안) 확정
“고용안정 및 KTF 통합에 따른 근로조건 향상에 주력”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KTF와의 통합에 따른 근로조건 향상”을 주내용으로 하는 2009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하고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노동조합은 지난 5월 8일(목) KT지리산수련관에서 중앙상무집행위원회와 전국지방본부위원장회의를 잇달아 열어 2009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최종 확정했다.
김구현 위원장은 교섭 요구(안)과 관련해 “현 상황에서 고용안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고용안정을 담보로 현 임금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고 현 임금수준의 하락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근로조건과 관련해서는 모든 부분에서 KTF와의 통합에 걸맞는 근로조건 향상이 필요하나 여러 사정을 감안해 통신보조비 인상과 특별위로금(기본급 100% 수준)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원활한 복지기금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금액으로 600억원 출연을 요구키로 했다. 내역은 △단체협약 제90조 관련 280억원 △별도 출연(단체보험, 기념품비) 관련 120억원 △기타 목적사업 집행을 위한 운영자금 200억원 등이다.
한편, 노사는 오는 5월 13일(수) 단체교섭 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09년 단체교섭 대장정에 돌입한다.
▽ 아래는 노동조합측 교섭위원 명단이다.
1. 김구현 위원장 (대표위원)
2. 정윤모 부산지방본부위원장
3. 문경노 서부지방본부위원장
4. 윤오원 사무처장
5. 차완규 정책기획실장
6. 김대현 사무국장 (간사)
7. 한호섭 복지국장
8. 전형집 정책1국장
9. 김동옥 정책2국장
10. 홍정성 정책3국장
11. 곽갑숙 여성국장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