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노사 대토론회 평가)

강제명퇴 및 현안문제 반드시 해결하자


노동조합은 6월 4일 10시 중앙상집 미팅을 통해 노사 대토론회 자체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사측에서도 패널로 사장을 비롯하여 주요 부문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노•사간 민감한 부분까지도 솔직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조합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회사 측에 가감 없이 전달 하였으며 한편으로, 회사 측 패널을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하여 파악하였다. 또한, 토론회 준비 과정을 통해 중앙상집의 역량강화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지재식 위원장은 평가에서 노•사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일환으로 토론회에 참석하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준비과정을 통해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해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중앙상집간 이해와 배려를 통해 조직력 극대화의 초석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루었던 현안 주제인 학습계약제 및 교육관련 문제에서 교육시간축소, 업무지식평가 횟수 조정, 개인별, 부서별 점수공개로 인한 인권침해 사항, 단말상품 매출제외 사항, 현장인력충원 사항 등을 사측과 실무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하라고 주문하였고 특히, 강제명퇴와 관련하여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인 만큼 반드시 해결하라.’라고 촉구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재식 위원장의 임•단협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는 주문을 끝으로 회의를 끝마쳤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