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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44차 임시 대의원대회 열려

게시일
2008-06-25
민주노총 제44차 임시 대의원대회 열려
7월 ‘총파업’ ∙ 노동자대항쟁 ∙ 6~7월 총력투쟁 등 안건 만장일치 결의


KT노동조합 민주노총 대의원 동지들은 19일 한국여성정책개발원에서 개최된 민주노총 제44차 임시대의원대회에 참석하여 7월2일 전면 총파업과 7월 한 달간 위력적 노동자대항쟁으로 이명박정권에 맞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대의원대회 안건으로 △6~7월 총력투쟁 계획 건 △2007년 사업평가 및 결산 승인 건 △2008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건 △노동운동혁신위원회 설치 건 등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대회 마지막에는 투쟁결의문 채택을 통해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전면재협상 쟁취, 이명박정권 ‘관보게재’ 강행 시 즉각 총파업에 돌입해 주권과 국민생명권을 사수할 것 ▲광우병쇠고기협상 전면무효화 및 재협상, 한반도대운하 반대, 물•전기•가스•철도•교육•의료•언론 시장화•사유화 정책 폐기, 기름값 물가폭등 저지를 공동요구로 7월2일 총파업에 전면 돌입하고 7월 총력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화물•건설파업을 지지 엄호하고 이명박정권 탄압 자행 시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맞서고, 비정규직법 시행 1년을 맞아 기간제사유제한, 특수고용노동자 노동자기본권 보장 등 비정규악법 전면 재 개정을 위해 투쟁할 것 ▲이명박정권이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에 대한 여론 왜곡과 탄압에 대해 투쟁으로 대응하고 민주노총을 국민으로부터 분리 고립 말살하여 정권 명맥을 이어가려는 정권 음모를 분쇄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3호 안건인 △한국진보연대 가입 건은 차기 대의원대회에서 재 상정하고, 6호 의안 △직선제 종합계획 확정 건은 중앙위에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 상정된 안건 들을 만장일치로 통과, 결의함으로써 노동계급 단결로 이명박정권에 대한 정면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선포했다.

또한, 6월20일 재협상 시효 만료시점부터 22일까지 48시간 비상국민행동에 적극 결합할 예정이며, 오는 21(토)일에는 ‘재협상 실시와 이명박정부 심판을 위한 2차 범국민 행동의 날(가칭)’ 조합원 집중참가를 조직한다.

오는 7월2일 민주노총 전면 총파업 돌입에 이어서 7월 한 달 동안 모든 가맹산하 조직에서 조직적 힘을 총력 동원해 총파업 및 총력투쟁을 전개하며 7월3일 전국동시다발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이어 4~5일 1박2일 집중상경투쟁 등 집중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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