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신청하기

이 블로그 친구 신청을 하시겠습니까?

게시판

6·14 전국노동자대회

게시일
2008-06-16
비정규직 철폐! 6·14 전국노동자대회 열려
노동자·서민에게 광우병쇠고기 강요 및 비정규법 개악 추진하는 현 정권 규탄


KT노동조합 중앙상무집행위원과 수도권지방본부 상근조합간부들은 지난 14일(토) 오후 3시 민주노총에서 개최한 6.14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2,500여 명이 혜화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앞에 모여 노동자와 서민에게 광우병쇠고기를 강요하고, 비정규법 개악을 추진하고 있는 이명박정권을 규탄하는 자리였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총파업으로 복무해야 한다"며 "더 이상 망설이거나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랜드 노동조합원의 딸인 배수영씨는 엄마를 대신해 연단에 서서 소중한 사람들이 서로 칼 겨누는 현실을 한탄했다.

이후 대오는 대학로에서 집회를 마친 뒤 종로 5가→종로 2가→청계천을 거쳐 청계광장까지 3.4㎞구간에서 유가 인상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가두행진을 벌인 뒤 촛불문화제에 합류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반대' '이명박 정권 타도'를 외치며 분신한 故이병렬(40세)씨의 장례가 14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1천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민주시민장'으로 치러졌으며, 전국적으로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들은 故이병렬씨를 추모하고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을 촉구했다.

/KT노동조합
댓글 0
댓글 등록 폼
  • 작성자
  • 제목
  • 게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