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봉황 옥실 들녁에서 ....
- 게시일
- 2004-08-26
"일상 조합활동 강화 !"
전남 조합간부님!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메기"의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 봉황 옥실들녁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서 그늘 한점 없는 뜨거운 태양 아래
허벅지까지 푹푹빠지는 수렁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마대포대에 흙을 담아
유실된 용수로와 무너진 방천(제방)공사,
수마와 비바람이 할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등
토사에 파묻혀 썩어가는 농작물의 심한 악취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일이다"생각하시고
시종일관 쉬는시간도 없이
오랫만에 모처럼 해 보는 농민의 일이지었지만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하셨던 간부님의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무더운 날씨속에 힘이 들어 기진맥진 할때
동네 아주머니께서 주신 신맛나는 묵은 김치에 두부한점,
시원한 봉황의 명물 냉막걸리 한잔은
모든 더위와 피곤함을 한 순간에...
격려차 방문 해 주신분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날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