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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4월 11일 사이버 투쟁 지침

게시일
2006-04-11
4월 11일 사이버 투쟁 지침
비정규 보호입법 쟁취! 한미FTA통신개방 저지! 노사관계 로드맵 분쇄!무상의료, 무상교육 쟁취!
를 위한 총파업 투쟁 지침입니다.

1. 4월 11일(화) 총파업 집회 참가
▶ 시간 및 장소 : 오후 3시, 서울 국회 앞
▶ 중앙상집,수도원지방상집,강원지방본부,대구지방본부 지부(분회장)

2. 사이버 투쟁 지침
▶ 시 간 : 4월 11일(화) 오전,오후 최소 3번이상씩 사이버 투쟁에 동참
(오전 10시~ 10시 30분 집중 투쟁)
▶ 공격대상 : 노무현대통령,
부시를 비롯한 미국측(백악관, 펜타곤, 미의회 의장)
환노위위원들-이경재(환노위위원장),
배일도(한나라당 간사), 우원식(열린우리당 간사)

▶ 공격방법
① 아래 제시된 항의글 문안을 블럭으로 설정한다.
②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복사하기를 선택한다.
③ 아래 제시된 게시판 주소를 클릭한다.
(메일은 본인 개인 메일을 열고 메일주소를 복사하여 보낸다.)
④ 이름, 제목을 작성한 후, 글쓰기에서 오른 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붙여넣기를 한다.
⑤ 글쓰기 버튼을 누른다.

▶ 사이버 투쟁지침 실행 게시판 및 메일 주소
-대통령에게 글 보내기
[노무현 대통령에게 메일 보내기]

-한미 FTA반대 글 보내기
[부시에게 메일 보내기] president@whitehouse.gov
[백악관 메일 보내기] comments@whitehouse.gov
[미의회 의장에게 메일 보내기] info.clerweb@mail.house.gov
[펜타곤 글 올리기] 방문하여 "ask a question" 클릭하여 글 남기기

-비정규직 철폐 글 보내기
[이경재 환노위위원장 홈페이지에 글올리기]
[배일도 한나라당간사 홈페이지에 글올리기]
[우원식 열린우리당간사 홈페이지에 글올리기]

*항의 글 문안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고 복사하여 올리시기 바랍니다.
폭발적인 사이버 투쟁으로 연맹 소속 전조합원의 단결된 힘을 과시합시다.


[대통령에게 보내는 항의글]

존경하는 대통령님께,

무심코 쳐다보는 산하엔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꽃들의 향연에 북새통입니다. 세상살이의 참맛을 느끼는 듯, 찾아든 봄의 축제를 만끽하는 저 편의 사람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그런 무리를 보노라면 가슴 한 켠 울컥 솟아나는 서러움에 목이 메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도 따사로운 봄을 맞고 싶습니다. 늙으신 어머님과 철부지 아이, 사랑스런 아내와 함께 저들처럼 망중한을 즐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과연 그런 날이 우리에게 올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직접 두 손으로 안아 와야 하는지요.

얼마 전 비정규직 노동자가 850만에서 1000만으로 늘어났다 합니다. 이는 신년 메시지에서 밝히신 사회양극화를 해소하자는 대통령의 뜻과 상반된 지표입니다. 또, 노동부가 용역 의뢰한 보고서에 따르면, 당정이 몰아붙이는 비정규 보호법 시행 시, 단 0.1% 만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화가 되며, 오히려 기업에선 노동자의 수를 1% 가량 줄인다 합니다. 아울러 정규직의 자리를 대신하여 기간제 노동자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 합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이 정도 된다면, 대통령께서 밝히신 ‘사회양극화’ 해소와는 거리가 먼 현상들이 나타나겠지요. 우리 노동자들은 ‘기업하기에만 좋은 나라’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대통령님 이하 국회의원, 정치인들을 믿지 못하여 몸소 일어서기로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남들처럼 따스한 봄을 맞이할 그 날까지, 온 힘을 다해 우리들만의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을 쟁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시 및 미국에 보내는 항의글]

<영문판>

A message from R.O.K.

Right now, we as one of korean people issue the true voice of our country, Korea, instead of the korean government who have existed for the profit of the united State of America and only spoken for the political, economic ambition of the U.S. .

It is indispensible and very necessary to hold a public hearing before concluding entente with other countries. However, our government has lamentably ignored this basic presupposition.

Have you ever recognized? During Korea and America FTA agreement, your country's demand by your unilateral guideline has been unbelievably unreasonable.

As soon as the Screen quarter was repealed, Korean film industry has been rapidly shrinked. Moreover, agriculture, finance, medical service, education, telecommunications, and various kinds of service fields have been threatened to the abolition of the foreign control limit which have been considered as the least way for protecting domestic industry.

We know very well. Korean government has been controlled by the United State of America and always has followed the U.S foreign policy.

Right now, you have to know.

Most of Korean people disapprove of your demand under FTA agreement and refuse to enforce the Americanization to the global in the name of Globalization.

[해석본]

우리는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 오직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야망만을 대변하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존재해 온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우리나라의 진정한 뜻을 밝힌다.

양국가 사이에 협약을 체결하기 전, 반드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필수임에도, 우리 정부는 이러한 기본적인 전제를 근본적으로 무시했다.

당신들은 아는가? 한미 FTA협상에서, 당신들이 요구한 일방적인 가이드라인이 너무나 터무니없다는 것을.

스크린쿼터가 개방되자마자, 한국 영화 산업은 급속하게 위축되었다. 더욱이, 농업, 금융, 의료서비스, 교육, 통신과 다양한 서비스 산업이 국내 산업의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방법으로 보장해온 외국인 지배 제한의 폐지로부터 위협받고 있다.

우리는 미국정부가 한국 정부를 지배해 왔으며 한국의 외교정책은 항상 미국의 정책을 따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세계화라는 미명 하에, 세계 속에서 미국화되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자유무역 협정아래 진행되어온 당신들의 요구를 거부한다는 것을, 당신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환노위 위원들에게 보내는 항의메일]

존경하는 국회, 국회의원 여러분.

노무현 정권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매진한다 하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즐겨쓰는 All In, 그렇지요. 어떻게든 올 한 해,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매진한다고 하니 듣기에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 하지요.

허나 어떻습니까?

노대통령의 신년 메시지 발표 이후, 그러한 노력들이 있었습니까? 물론 있습니다. 바로 그 해법은 무한정 비정규직 노동자를 양산시키겠다는 거지요. 기업하기에만 좋은 나라,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노동시장을 유연화하겠다는 취지의 첫 단추. 당신들의 비정규악법이 아니던가요.

지난 2월 말, 수 년 간 표류하던 당신들만의 비정규악법이 당신들만의 환노위에서 통과되고, 국민여론이 심상치 않으니 한 달 쉬었다가, 이 번 4월 본회의에 상정-입법하겠다는 당신들만의 강한 의지를 보았습니다.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여야 가리지 않고 대통령의 뜻을 받들겠다니 이 또한 헌정사에 미담으로 길이 남을 일이지요.

존경하는 국회, 국회의원 여러분.

나와 우리 주변에는 사회 양극화의 정점에 서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습니다. 물론 당신들의 주위에는 사회양극화로 신음하고 있는 분들이 단 한 명도 없겠지요. 믿습니다. 허나 어떡하나요. 당신들만의 국회, 여의도라는 좁은 섬을 떠난 이 대한민국 전체는 비정규직 문제로 사회양극화 문제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사회양극화의 정점, 비정규악법을 온 힘을 다해 막아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라고, 당신들을 제외한 우리 모두는 자각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우리와 당신들과의 차이입니다.

하여 당신들의 정체성과 당신들만의 세상을 믿지 못하는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몸소 사회양극화해소를 위한 첫 단추, 비정규악법을 온 몸으로 저지하겠습니다. 당신들이 준비 된 이상으로 우리들은 한 마음으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이 땅 대한민국에서 비정규직이라는 서러운 용어 자체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싸울 것을 당신들 앞에 선언합니다




/KT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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