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노조협의회 공동임담협 합의문]
- 게시일
- 2006-05-23
[KT그룹노조협의회 공동임담협 합의문]
KT그룹노조협의회
신자유주의의 물결속에 자본의 악랄한 노동탄압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제는 단위노조가 아니라 전체 노동자의 이름으로 대응해야 한다.
KT도 경영지침을 통해 KT그룹 전체를 감독 지휘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 단위노동조합만의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에 2006년 임단협에서 KT그룹 전체 노동조합이 단일한 대오와 강력한 연대의 힘으로 사측의 탄압을 분쇄하고 노동자의 권리와 자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합의한다.
1. KT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2006년 공동임단협 방침을 재확인하고 7월 말 이전교섭을 시작하되, KT그룹노동조합협의회 전체 조합이 동시돌입과 동시체결을 한다.
2. KT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공동임단협을 위한 실무진을 구성한다.
3. 현재 KT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조합 분열공작에 KT그룹 전체 노동조합이 공동대응 한다.
2006년 5월 23일
KT그룹노동조합협의회
KT노동조합 위원장 지재식•KTF노동조합 위원장 배효주
KT파워텔노동조합 위원장 박흥식•KT링커스노동조합 위원장 김익찬
KT네트웍스노동조합 위원장 김대곤•KT하이텔노동조합 위원장 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