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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외쳐 봅니다,

게시일
2006-08-08
" 조합원과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민주노총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역 통일선봉대(`06.8.5~9/4박5일)에
우리 전남지방본부에서도 권역별로 선출되어
찌는듯한 불볕더위와 장마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외없이 당당하게 참여하셨습니다.
기상대 발표로는 30도를 웃돈다고는하지만
실제로 체감온도는 45도을 넘는다니
어찌 말로 표현을 다 할 수 있겠습니까?
그져 "여름이니까 더웁겠지요"라고 하는 수 밖에는 ...

이른 새벽 6시 기상하여 구보로 하루 일과를 시작
밤 자정시각까지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분임토의를 마치고 취침.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순례 강행군과 FTA저지 등등
우리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확립하고 정당성을 널리 알리고자
여기저기 각종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했어야하고 ...
구릿빛으로 달구어진 참여간부님들의 모습에서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참여하신 간부님들께 다시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며,
또한 중앙의 통일선봉대(`06.8.7~15/8박9일)에 참석중이신
서봉원 조직국장님께서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무사히 마치시고
돌아 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한편 어제밤 오후8시부터 첨단지구 쌍암공원에서 실시한 노동문화행사에
광주권역 조합간부님들 합류하여 늦은 밤 11시까지 함께 했었습니다.
더운날씨인데도 마무리 율동까지 함께 해 주신 광주권역 간부님들과
또한 지방본부 위원장님과 사무국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은 늦은감은 있었습니다만
간단한 생활용품과 간식, 음료등 서운치 않게 준비하여 전달 해 드리고,
조대강의실 세멘트 바닦을 의지하며 취침하러 가시는 뒷 모습 지켜보면서
우리는 희망찬 내일을 굳게 기약했습니다.

소리없이 외쳐 봅니다. " 미국은 가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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