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디더운 초복에 몸보신? 하자고 토종 병아리40 마리를 진도지점 뒷뜰에 그물을치고 정성껏 키웠다..
날마다 모이를 주며 커가는 모습에 군침을 흘리며 그날을 기다렸다.
드뎌 초복!! 웬걸 FTA영향인지 날씨는 쌀쌀해지고 온 나라가 물바다로 아우성이다.
사정상 중복으로 연장신청을 하려다 보니 장마통이라 닭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눈을 감고있는 녀석들이 많다...약간 불안함..결론은 잡아먹자!!
통통한 암탁으로 골라 일곱마리 털을 손으로 뜯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