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개선협의회] 조직개편, 인사정책 등 거론


노사는 27일 17:00시 노사관계협의회를 열고 노동조합재정자립위원회와 해고자 전원복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동조합은 해고자 전원복직을 통해 민영2기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노사가 노동조합재정자립위원회 설치해 향후 전임자 임금지급금지 등의 문제에 대해 해법을 모색해보자고 말했다. 그러나 사측은 복직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고자의 활동을 문제 삼으면서 난색을 표했다. 또한 노동조합재정자립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새로운 기구를 설치하기 보다는 지금의 노사관계개선협의회를 통해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동조합은 직군직렬통폐합과 조직개편 문제, 인사정책 등을 거론하며 사측의 전향적인 자세와 실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사측은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해당부서에 확인 겸 촉구를 하겠다고 밝히고 만약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제도적 변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제3차 노사관계개선협의회를 폐회했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