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유아교육보조비 2년 한시 운영 전제로 월 5만원 제시


노사는 27일 15:30분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를 열고 기금출연과 유아교육보조비 지급에 대해 논의했다.

사측은 250억원 기금출연을 고수하면서 선택형 복지제도 시행으로 당해 출연기금의 사용을 80%까지 확대하자는 주장만 펼쳤다. 또한 유아교육보조비에 대해서는 취학전 자녀에게 1년동안 월5만원 지급하되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한 후 재검토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노사합의사항은 이행돼야 한다며 600억원 출연을 촉구했으며 유아교육보조비 월5만원 지급은 다른 사업장과 비교해도 최저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월15만원의 요구사항이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