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단협 마무리
- 게시일
- 2006-07-11
우리주변에 있는 금호타이어 2006년 임.단협이 마무리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7일 금호타이어노조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노사가 잠정 합의한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6일부터 7일 새벽까지 실시, 과반 찬성을 얻어 최종안으로 확정했다.
전체 조합원 4천56명중 87.8%인 3천563명은 이날 임금과 단협안으로 각각 분리해 부의된 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임금안에 대해서는 66.2%, 단협안에 대해서는 65.3%가 각각 찬성했다.
노사는 내주중 임·단협안에 대한 공식 인준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합의한 임·단협안은 임금 5.4%인상, 정년 1년 연장(만 57세) 등이며 복지관은 오는 2007년까지 전남 곡성공장에 건립키로 했다.
한편, 노사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협상과정에서 전남지방노동위 조정 실패와 부분파업 등 난항끝에 지난 달 29일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