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신청하기

이 블로그 친구 신청을 하시겠습니까?

게시판

약이되는 식물(1)

게시일
2006-06-28
약이되는식물

[원기 북돋우는 건강식품] “더위야 가라” 자연에서 캐낸 藥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복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지친 가족들에게 원기를 돋워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요즘 고가의 건강보조식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신토불이 자연식품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예로부터 더위를 물리치고 원기를 북돋우는 데 이용된 수삼 황기 오미자 산수유 등 여름철 대표 건강식품으로 더위에 지친 가족들에게 힘을 보태 보자.


◆ 오미자…피곤하거나 목마를때

껍질의 신맛,과육의 단맛,씨의 맵고 쌉쌀한 맛,전체적으로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이 있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한다. 오미자냉차는 붉은 포도주 색이 돌며 은은한 향기가 있어 최상의 청량음료가 된다.

‘동의보감’에 오미자는 폐와 신장을 보호하고 피곤하거나 목마를 때 복용하면 좋다고 기록돼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오미자차를 자주 마시게 하면 두뇌활동이 활발해지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량을 내려주는 효과도 있다. 가래가 끓고 잔기침이 심한 사람에게도 좋은데 여름철 마른기침을 해대는 허약 체질이나 노인,어린이들에게 모두 약이 되는 식품이다. 더운 날 비오듯 흘러내리는 땀을 그치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체질적으로 오미자는 태음인에게 궁합이 맞는 약재다. 따라서 태음인 체질로 얼굴,머리 등의 상체에 특히 많이 땀을 흘리는 경우 오미자를 먹으면 땀 분비가 줄어든다. 폐와 기관지의 기능을 활성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오!
댓글 0
댓글 등록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