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조합후보 기호1번 양정우 공약해설 Ⅳ♣♣
- 게시일
- 2005-04-07
♣♣ 노동조합후보 기호1번 양정우 공약해설 Ⅳ♣♣
노동조합후보 기호1번 양정우 후보의 5가지 공약중 4번째인 외국투기자본으로부터 KT지키기에 대한 해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조합원여러분들의 냉정한 판단과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 이렇게 하겠습니다 ▣
▲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 사외이사진출을 통한 투명경영 확보!
▲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우리사주조합 운영!
▲ 외국투기자본으로부터 KT지키기!
▲ 자사주 출연을 통한 조합원 재산증식!
▣ 외국투기자본으로부터 KT지키기!
KT 지분 분포를 보면 외국의 지분은 49%로 법적 제한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KT 기업의 안정성과 높은 배당금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지만, 자본의 속성상 최대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 간섭을 행사할 수 있다면 그들은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 영향력을 발휘할지는 모르는 것입니다.(인건비 삭감 요구 및 배당금 상향 등)
그러나 내면에는 아직까지 국가 신경망인 중요 통신사업의 위치 때문에 정부의 규제가 유지되고 있지만(외국대주주 경영권 행사 금지 등)언제까지 경영 보호막이 견고히 버틸지는 모릅니다.
최근 국내재벌 및 외국투기자본들은 정부의 규제 때문에 기업 활성화가 제약을 받고 있다며 규제완화를 동일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즉, 외국자본 및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기 위한 규제의 빗장을 철폐하라는 것이 이유지만 투자를 한 만큼 당연히 경영의 발언권을 보장하라는 것입니다.
KT 경영진들은 외국의 펀드회사는 단기적 투자를 노린 사업자가 아닌 장기적 투자회사라고 항변하지만 2004년도 및 올해 주식배당금의 상향요구로 당기순이익의 50%에 가까운 소중한 자산을 강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2004년에는 주주배당 6,323억중 외국인이 4,178억원을 가져 갔다고 합니다.
진정 KT를 사랑하고 기업의 미래성과 발전을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소액주주들에게는 배당금 상향도 좋지만 바닥을 헤매고 있는 주가 상승을 더욱 바라고 있는 절박한 실정을 감안하면 동떨어진 배당금 정책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측의 우리사주조합장 후보는 경영진의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외국인 주주의 이해와 요구를 의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지분이 미약한 상황에서 외국인 주주의 간접적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경영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직원들의 소유인 우리사주조합(5.68%)의 주식은 법적 최대주주입니다. 갈수록 외국인 주주의 지배의도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KT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노동조합 후보뿐입니다. 노동조합 후보만이 외국인 주주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으며 자사주 출연 요구와 함께 우리사주조합의 활성화를 통하여 KT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우리사주조합의 권한과 역할을 조합원과 함께 민주적으로 운영한다면 외국 투기자본의 부당한 배당금 정책 및 경영권 간섭 등 현행 법적인 범위속에 국민기업 KT를 사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당하게 투표하여 반드시 승리합시다.
노동조합후보 기호1번 양정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