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중앙상집회의 “조합원 지지도 높다”


노동조합은 4월 2일 9시 중앙상집회의를 열고 우리사주조합장 쟁취를 위한 전국순회 설명회 중간평가를 진행했다.

현장에 처음 설명회를 내려갈 때 중앙상집들은 다소 자신감이 없는듯했으나 현장의 설명회를 다녀온 중앙상집들은 “전반적으로 조합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금의 현장분위기를 투표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특히 젊은 층과 도시지역에 가까운 조합원들의 관심과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부별 지지도 편차와 몇몇 조합간부들의 소극적 활동은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전국상황을 보고받은 지재식위원장은 “이제 칼은 뽑았다. 투표하는 그날까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발로 뛰는 선거운동를 통하여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뛰어보자”며 중앙상집을 독려하는 한편 “설명회는 물론이고 현장의 고충사항까지 수렴하여 조합활동에 반영하고, 회사가 쪽지 문서 등을 통한 탈법, 불법 조직적 개입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증거자료를 철저히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전국적으로 조합원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전체 중앙상집은 당연한 우리권리를 되찾는 명분있는 싸움인 만큼 반드시 승리하여 조합원에게 주인된 권리를 돌려주자고 힘차게 결의했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