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단체교섭 상견례 및 본교섭 돌입
- 게시일
- 2007-09-18
`2007년 단체교섭 상견례 및 본교섭 돌입
오는 9월 20일부터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2007년 단체교섭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노동조합은 지난달 7일, 중앙상무집행위원회에서 의결된 단체교섭 8대 요구(안)를 지방본부위원장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다음과 같이 확정한 바 있다.
요구(안)의 주요 내용은 ▲ 임금(기본급 7%)인상+ESOP무상출연 60주 요구 ▲ 초등학생 교육보조비(1년간 매월 30만원)지원 ▲ 초과근무수당 확대, 초과근무가산금 지급기준 변경 ▲ 각종 기념일 기념품비(4종) 인상 ▲ 보육시설 운영 확대 ▲ 복지기금 890억 출연 요구 ▲ 단체협약서(정년 60세 연장/장기휴가제 도입/명예퇴직금 인상/비정규 의제 등) 갱신에 관한 사항 ▲ 조합활동(해고자 전원복직)에 관한 사항 등이다.
그동안 조합은 `07투쟁 승리를 위하여 아침 출근 선전전, 교섭위원 집중교육 및 현장조합간부 독려차 전국지부 순회활동을 통하여 조합원들의 올해 임단협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KT그룹노동조합 간부 결의대회에서도 진정한 연대를 통한 2007년 공동임단협 승리를 이끌어내고자 단결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노동조합에서 요구한 8대 요구(안)는 지난해 전체 조합원들이 임금동결을 감수하고 만들어낸 성과에 대한 정당한 배분을 요구한 것이므로 조합원의 열망을 담아 임금인상에 주력할 것이다. 이러한 집행부의 의지를 믿고 끝까지 지지해 주는 것이 이번 임단협을 승리로 이끌어낼 진정한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