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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대회를 다녀와서

게시일
2006-02-27
초선 분회장으로 이번 대의원 대회를 다녀와서 느낀점을.....
처음엔 분회장은 대의원대회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것으로 알았는데
2.23~24(02) 지리산 대의원 대회를 다녀와 새로운것도 많이 배우고
또 평소 몰랐고 궁금했던 사항도 많이 알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계기를 마련해주신 임종대 위원장님이하 지본 간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23일 처음 대의원대회 장소를 들어가니 빈총이라고 하더군요
빈총이 뭔가하고 물으니 대의원대회가 끝날즈음이면 자연히 알게 된다고
어느 지부장님이 귀띰을 해주고 더이상 말은 하지않아 내내 궁금했었는데 대체나 끝나갈때쯤 되니 자연히 알아지더군요
저는 원래 대의원대회에가면 술이나 먹고 놀다 오는것으로만 알았는데
그런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다는것을 이번에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저녁 뒤풀이 시간때 여러 동료 지부장(분회장)님들과 유인석,서봉원 국장님들과의 대화는 나름대로 정말 유익했습니다. 현실을 인정하면서 노동조합의 권위를 찾는것이 정말 어려운것이구나 나름대로 생각했습니다. 특히 광주NSC 김동옥 지부장님의 어느 누구나 태생은 어용일수밖에 없으나 일단 지부장이나 분회장으로 당선이 된후에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말씀은 많은생각을 하게 합니다. 선배 또는 동료 지부장(분회장)님 부족한것이 많은 초선 간부들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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