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존경하는 임종대위원장님!

먼저,직접 이름을 거명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참고 있을려니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것도 보성관련 진상보고 라고 지방본부 게시판에 올려 놓았습니까?
전남의 조합간부와 조합원을 뭘로보고 너무도 당당하게
이런글을 올릴수 있습니까?
참으로 너무 하십니다.

전남지방본부가 언제부터 사측의 시녀로 전락을 하였습니까?
지금 보성분회장 이해 당사자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사측과 대응을 하고 있는데 진상조사를 해보니까 결과가
아리까리 하다니요.
이게 노동조합을 위한 지방본부입니까?

아니,어쩌면 결과가 이렇게 나올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일말의 기대는 했는데 참으로 참담합니다.
노동조합 전남지방본부가 위원장님 일개의 것이 아닌데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임종대위원장님!
"엊그제 노보에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며
첫째 조합원과 함께하는
둘째 도덕적인 집행부
세째 개혁적인 집행부를 꾸리겠다고 대서특필 했지요?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았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십시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성문제부터 다시 시작하십시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