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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경쟁력이다.....

게시일
2006-02-09
 

한번 만나면 두 번 만나고 싶고, 기꺼이 힘이 돼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성실하며 신뢰가 가고, 절로‘닮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이들이다.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후원자로 만드는 능력.‘좋은 매너'를 갖추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매너가 좋은 사람은 평판이 좋다.
“가슴이 뜨겁고, 타인의 마음을 읽을 줄 알고, 그의 마음을 알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매너는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누구든 목표를 이루려면 반드시 협력자가 필요한데, 호감을 얻기 위해선 좋은 매너가 필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실패한 삶의 이면에는 늘 인간관계의 문제가 있다”

옷 잘 입고 테이블 매너에 능숙하다 해서 매너가 좋은 것은 아니다. 좋은 매너란 마음과 인격 그 자체다. 자제심과 성실성, 적당한 유머, 자존심까지도 갖추고 있어야만 좋은 매너가 나온다. ‘
에티켓이 ‘형식’이라면 매너는 그를 ‘일상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매너란 사람마다 갖고 있는 독특한 습관이나 몸가짐을 뜻한다. 아무리 에티켓에 부합하는 행동이라도 매너가 나쁘면 품위 있는 인간으로 대접받기 어렵다”사람들은 일상의 모습으로 상대를 평가한다. ‘평소 모습’이 ‘본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매너는 타고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매너 좋다는 평판을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단한 노력과 자기 관리 끝에 지금의 면모를 갖춘 것이다.

진심에서 우러나온 매너는 공감과 신뢰, 감동을 불러온다.

매너가 좋은 사람은 입장 바꿔 생각할 줄 안다. 말 그대로 ‘역지사지(易地思之)’다. 매너 전문가들은 “상대의 처지에서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매너의 기본”이라 입을 모은다. 그 때문에 매너가 좋은 사람들 중에는 한때 ‘을’의 입장이었던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한다. 처음부터 ‘갑’이었던 이들은 타인의 마음과 처지를 헤아리는 데 아무래도 서툴다는 것.이다

매너가 좋은 사람은 ‘관계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나다. 그냥 입장 바꿔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과 처지가 되어 그 앞에 있는 ‘나’를 바라보는 것이다.

매너가 좋은 이는 사회생활을 하고 타인을 만나는 일이 즐겁다. 영어를 잘하면 외국인을 만나도 부담 없이 일을 해나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매너를 ‘삶을 멋지고 성공적으로 영위할 줄 아는 방법’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매너가 좋은 사람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 내가 잘 되기보다는 남이 못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진정한 ‘젠틀맨’이 될 수 없다. 자신감 있고 따뜻한 미소를 지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

내 행동이 나의 가족, 동료, 친구와 이웃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를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 것. 그로써 사회적 비용을 낮추고 나도 남도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매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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