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조합간부 강력 제재키로

조합원과의 약속을 저버린 행위…정권∙제명까지 추진
중앙상집은 23일 회의를 열고 일부 노동조합 간부들이 승진한 것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

먼저 중앙상집은 “전체 간부들이 조합원과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마땅히 지켜져야 한다”면서 노동조합의 신뢰가 걸린 만큼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일반승진 조합간부의 경우 우선적으로 정권의 조치를 취하고 차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 제명까지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집행부가 강조해온 만큼 조합간부들이 직위를 이용해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