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간부님들 덕분에 주주총회 투쟁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주총결과 회사측 후보 2명이 각각 1억3천만주, 1억2천만주를 얻어 당선 되었습니다.
노동조합측 송덕용 후보는 2천만주(섀도 보팅 포함) 얻어 낙선했구요.
우리 조합원들이 모아준 의결권보다 소수주주들이 행사한 의결권이 2배이상 정도였습니다.
그만틈 노동조합 추천 사외이사한테 국민적 관심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사주를 포함해서 조합원들이 모아 준 의결권이 30만주인 반면 일반주주(주총장 직접행사자 + 서면투표제)가 행사한 의결권이 55만주나 됩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내년에는 좋은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재식 위원장님께서도 내년도에는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히셨구요.
우리의 노력 + 국민적 관심이 함께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감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3달여에 걸쳐 조합간부님들 고생 무진장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