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숙한 새로운 출발!
- 게시일
- 2006-01-16
정말 어리숙한 출발입니다.
남의 일로만 여겨졌던,
그리고 곁에서만 보아왔던 노동조합의 길을
세살배기가 새로운 세상의 꿈을 안고
첫 걸음마를 하는것 처럼
나의 이 길도 꿈을 품고 새 출발을 합니다.
꿈은 제2의 사춘기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하네요만,
이미 인생의 반을 와 버린 지금.....
꿈을 꾸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경험과 감정의
새로운 영역을 탐색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하며,
정신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기도 합니다.
또한 발견의 과정이자 자신의 한계를 다시 설정할 수 있는
내면의 여행이기도 합니다.
새 출발한 지금
내가 현재 서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동료들과 함께 오손도손 야기하며,
때론 곧고 힘차게 살아 갈 것을
지면으로 나마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