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권리보장입법쟁취 결의대회
- 게시일
- 2006-02-27
비정규권리보장입법쟁취 결의대회
수도권 조합간부 200여명 참석
지난 25일 민주노총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 결의대회'가 노동조합 수도권 조합간부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에서 열렸다.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정부와 여당이 먼저 노동자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민주노총은 투쟁으로 끝장을 볼 것이다"고 경고했다.
박흥식 IT연맹 위원장은 취임 후 첫 집회를 이끌며 "IT연맹은 변함없이 비정규 동지들의 투쟁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며 "투쟁하는 IT노동자가가 사회를 변화시키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지도부 선출과 함께 총파업 선언으로 정부의 비정규개악법 2월 강행처리를 차단하기는 했지만 오는 3월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