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세계총회, 양질의 고용요구


지재식위원장을 비롯 사무금융, 서비스연맹 등 참석

지재식위원장은 8월22일부터 25일간 미국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2차 UNI세계총회에 참석했다.

전세계 가맹노조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UNI 세계총회에 한국에서는 사무금융연맹, 민간서비스연맹, 금융노조, 체신노조, 정보통신노조, SKT노조 등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 세가지 큰 틀에서의 행동계획인 ‘양질의 고용을 요구하는UNI행동계획’, ‘글로벌 ■유니언 노동조합의 성장을 위한 행동계획’, ‘글로벌 ■유니언 노동조합 권리를 요구하는 UNI행동계획’에 관해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사람들을 위한 글로벌화 등 18개의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전 세계 150개국의 1500만명이 넘는 노동자를 규합하고 있는 국제노조네트워크(UNI)는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무노조 경영을 깨기 위한 전략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번 총회는 세계집행위원과 임원선출을 끝으로 8월25일 폐막되었으며 다음 제3차 세계총회는 2010년에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릴 예정이다.

/KT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