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 NTT노동조합, 대만중화전신 노동조합 3개국 노동조합이 참석하는 제2회 동아시아 텔레콤 노동조합 포럼이 9월22일에서 24일까지 대만 카오숭에서 개최된다.

동아시아 텔레콤 노동조합 포럼은 2002년6월28일 `삼자간의 우호,협력에 관한 각서`를 통하여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경험, 정보, 의견교환을 통하여 서로에 관한 이해를 촉진시키고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며, 삼자의 협력하에 국제노동운동의 진화,발전에 공헌하며, 그리고 해당조합활동의 활성화의 전진에 이바지한다.

또한 필요시 대응하며 구체적인 주제에 관한 협의, 합의 형성을 도모키로 한다"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이행사는 년2회 진행하고 년1회는 삼개국이 돌아가면서 진행하며, 또 한번은 UNI회의 등 국제행사에 연계하여 진행토록 합의한바 있다.

이번 동아시아 텔레콤 노동조합 포럼에서는 작년 제주포럼에서 공동결의한 △WTO-GATT협정 추진 등 신자유주의에 대한 이해와 공동대응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논의될 예정이며 지재식위원장과 상집간부 2명이 참석한다.

ㅇ 일 시 : 2004년 9월 22일 ~ 24일

ㅇ 장 소 : 대만 카오승

ㅇ 주 제 : WTO-GATT협정 추진 등 신자유주의에 대한 이해와 공동대응

ㅇ 토론순서
1) 2004 한국노동운동의 정세 : 지재식 위원장
2) 2003 제주포럼 결과(손배가압류 투쟁대응) : 김영삼 대협국장
3) WTO-DDA(도하아젠다)관련 통신서비스 개방에 따른 주요초점 : 최광수 기획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