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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의 단계별 처치 *

게시일
2004-09-14
* 심폐소생술의 단계별 처치 *

의식확인 -> 119 신고 -> 기도유지 -> 호흡확인 -> 인공호흡 -> 맥박확인 -> 흉부압박

▶의식확인
응급 환자를 발견하면 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은지 또는 이름을 물어본 다음 반응을 살핀다.
환자를 지나차게 자극하면 목뼈를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한다.

▶구조요청
의식이 없으면 119에 즉시 신고하며 응급상황의 종류, 발생장소, 환자의 수, 환자의 상태, 전화번호 등을 알려준다.

▶기도유지
의식을 잃은 환자는 혀가 뒤로 말려 기도가 막혀 숨을 쉴 수 없게 될 수 있으므로 환자의 머리를 뒤쪽으로 제치고 턱을 들어 기도를 유지한다.
그러나 사고에 의한 경우에는 목뼈가 다쳤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턱만 살짝 들어준다. 어린이도 마찬가지이다.

▶호흡확인
기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가슴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호흡 소리를 들으며, 호흡유무를 3~5초 이내에 확인한다. 호흡이 없으면 우선 환자를 바르게 눕힌 후에 입안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호흡이 있으면 환자를 옆으로 눕힌 후 한 팔을 머리 안에 넣고 환자의 다리를 굽혀주어 기도 안으로 이물질이 흘러 들어가지 않게 한다.

▶인공호흡
환자의 호흡이 없다면 인공호흡을 시행해 주어야 한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법이며 아래와 같이 시행한다.

1. 턱을 들어 기도를 유지시키고 환자의 입을 벌린다.
2. 환자의 코를 막고 자신의 입을 환자의 입에 댄다.
3. 공기를 1~2초 간격으로 불어 넣는다. (이때 계속적으로 코를 잡고 있어야 한다.)
4. 손으로 잡았던 코를 놓고 입을 떼어 불어 넣은 공기가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5. 상처나 이물 등으로 입으로 인공호흡을 할 수 없거나 소아의 경우는 입을 막고 코로 인공호흡을 할 수 있다.

▶맥박확인
심장의 정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목에 있는 동맥을 손으로 만져서 맥박을 확인하는데, 10초 이내에 확인한다. 맥박은 성인은 목에 있는 경동맥으로, 소아는 팔굽의 상완동맥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맥박이 뛰는 것을 확인하면 인공호흡만 시행하면서 1분마다 맥박을 다시 확인하며, 맥박이 느껴지지 않거나 희미하면 흉부압박을 한다.

▶흉부압박
맥박이 뛰지 않으면 가슴을 압박 하는데, 위치와 깊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압박 위치는 좌우의 갈비뼈가 만나는 곳에서 손가락 두개만큼 위쪽이 정확한 위치이다.
압박의 깊이는 4~5cm이며, 1분에 100회 정도가 적당하고,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압박과 이완을 반반씩 한다.
바닥은 평평하고 단단한 곳에서 수평자세로 흉부압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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