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6) 오후 4시에 금호 타이어 노조 사무실에서
"페트리어트 배치 반대. 주한미국 주둔 반대" 광산구 서구 단위노조 대표자 회의가 있어 참석했습니다.
참석 노조 기아차, 금호타이어, 광주지하철 노조, 대우전자, 화물연대....
약 20여명 참석했는데
광산구에서는 이미 지역 민중연대의 공동투쟁본부가 설치되어 10월1일 들어오기로한
선발대를 제지하였습니다.
지금도 비행장입구에서 천막을 치고 철야로 지키고 있습니다
페트리어트 미사일이 16기 설치될 예정이고 미군 500명이 주둔한다고 합니다
미국이 한반도 서해안을 대 중국 전선으로 활용하려는 속셈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이런 이야기를 하면 딴 나라 이야기처럼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안의 핵패기장 설치 반대 투쟁처럼 민중의 힘으로 이슈화 해야한답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아침에는 7시~8시까지 기아자동차 정문에서 지역본부 주관으로 선전전을 펼치고 출근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길거리 선전전에 참여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참고로 이달 28일에는 흑석사거리에서 출근 선전전을 kt주관으로 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때 다시 자세한 내용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