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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전국대의원대회 개최

게시일
2006-03-28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지리산 수련관에서 2006년 정기 전국 대의원대회가 개최되었다.


22일 입소식에서 지재식위원장은 “대의원대회는 노동조합의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을 강화하는데 그 역할이 있다”며 “조합을 어떻게 강화하고 유지 발전시킬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2일 위원장 간담회 시간에 비보직 3급 명예퇴직 실시소문에 대한 대의원의 질문에 위원장은 인력구조정이 이루어진다면 당장 쟁의발생을 결의해서 파업에 돌입하도록 하겠다 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23일 11시에 시작된 본대회는 재적대의원 422명중 415명의 참석으로 개회가 선언됐다. 본대회가 시작되자 마자 긴급동의안이 제출됐으나 토론끝에 “이해관 조합원은 즉시 신분보장기금을 중지하고 제명한다. 단, 제명시기는 위원장에게 위임한다. 유덕상 조합원은 신분보장기금 지급을 금지하고 제명하되 그 시기는 위원장에게 위임한다”는 내용의 수정동의안이 상정 의결됐다.


이어 2호 사업보고 및 예산결산 심의에 관한 사항, 3호 2006년 사업계획 심의 및 예산편성 승인에 관한 사항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됐으며 4호 규약개정에 관한 사항은 좀더 많은 논의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안건 철회가 이뤄졌다.


또한 5호 임원 및 중앙위원, 중앙집행위원 선출에 관한 사항과 6호 상급단체 파견대의원 선출에 관한 사항이 동시투표로 진행됐다.

임원 선출을 통해 김병탁 사무처장, 최광수 정책기획실장, 류춘용 조직처장이 인준됐으며 회계감사는 정윤길(강북지방본부), 유기수(강남지방본부), 조상환(서부지방본부), 임태복(부산지방본부), 김진옥(전남지방본부), 이광욱(전북지방본부), 고영천(제주지방본부)이 선출됐다.


이어 중앙위원에는 이윤근 등 44명이 선출됐으며 중앙집행위원에는 문순홍 등 38명이 선출됐다. 민주노총 파견대의원(43명) 및 후보대의원(80명)에는 윤준상 등 123명과 IT연맹 파견대의원(19명) 및 후보대의원(35명)에는 지재식 등 54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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