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식원 위원장은 "더디더라도 같이 이야기하고 같이 나아간다".라며 항상 조합원을 만나며 하는 말이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관심은 높아져도, 누가 어떻게 바꾸는지 관심은 낮아지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결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과정에는 관심이 적기 때문이다.
누가 어떻게 노동조합을 움직여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과정에 집중 하자는 것이다.
이른바 이식원 위원장은 ‘노조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
지부순회에서 만나는 조합원들께 항상 노동조합에 관심을 당부하며,조직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지부장들께는
늘 마음을 담아 조합원을 대하라 격려한다.
그리고 김석득 전 위원장과의 만남을 가지고 여러방면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