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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꼬마의 한마디

게시일
2008-04-14
   



쬐끄만 어린애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뜯어서 던져주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세계평화만 생각하는 아저씨 하나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지요.






"얘야 , 지금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란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도 못 먹는 빵을 새한테 던져주고 있구나."




그러니까 쬐끄만 어린애가

아저씨보다 몇배나 더 진지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아저씨!

"저는 그렇게 먼 데까지는 빵 못 던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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