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인천시교육청이 협력해 인천 관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 운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랜선에듀’를 통해 6개월간 진행하며,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아동심리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1:2 멘토링 형태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용 태블릿과 교구재 키트를 제공하며,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습득과 기초학력 신장, 학교생활‧한국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한글 학습,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 한국사 배우기,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김윤철 KT노동조합서부지방본부 위원장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적인 상생 소통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