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현위원장 서부지방본부 방문
- 게시일
- 2009-06-16
김구현 위원장, 이동정책실 통해 조합원 만나
15일 서부지방본부 방문, “현장의 어려움 함께 하겠다”
KT노동조합은 6월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 서부지방본부 소속 지부를 방문해 제4차 이동정책실을 운영한다.
15일 인천지부와 인천NSC지부를 방문하고 16일에는 인천공항지부 등을 방문한다. 이번 이동정책실에는 김구현 위원장이 직접 작업복을 입고 작업장으로 나가 현장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5일 아침부터 김구현 위원장과 문경노 서부지방본부위원장을 비롯한 조합간부들은 인천지부 앞에서 출근하는 조합원들에게 우유를 나눠주며 조합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출근인사를 마친 뒤 오전 작업을 할당받은 후 곧바로 신축건물 재배선 작업장으로 출동했다.
신축건물 케이블 재배선 작업 무사히 마쳐 20여분을 달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있는 한 신축건물에 도착한 이들은 현장 직원들과 함께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맨홀을 열고 양수기로 물을 빼낸 뒤 케이블 포설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접속점 해체 및 국선번 대조, 심선접속 및 외피 접속, 케이블 포박 및 성단작업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첫 작업을 무사히 끝마쳤다.
김 위원장은 작업 도중 수시로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또한 현장직원들의 어려움과 애로점을 경청하며, “현장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적은 인원으로 넓은 지역을 담당하느라 고생이 많은 점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오전 작업을 마친 뒤 인천지사로 돌아와 조합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후부터는 ‘위원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사, 법인, NSC 등 각 기관에서 나온 조합원 30여명이 참가했다.
노동조합은 16일까지 서부지방본부를 돌며 이동정책실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