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단체교섭 합의 사항 후속 조치로 열린 노사관계개선위원회에서 노동조합은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에서도 인정한 해고자들을 사측이 반대할 명분이 없다면서 빠른 시일 내 복직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사측은 해고자 복직문제는 민주화보상심의 이전부터 노사관계 개선의 차원에서 논의해왔다면서 노사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존 관례에 따라 복직시키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60여 명의 해고자가 전원 복직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으며 지재식위원장은 주요 공약사항인 직군직렬통폐합과 해고자 전원복직이 완전하게 이뤄졌다.

한편, 2007년 단체교섭에서 기합의된 1명은 2008년에 복직하고, 이번에 합의한 2명은 2009년 중 복직할 예정이다. 

/KT노동조합